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소속 버스 및 서울 시내 (일부 경기도, 인천) 지하철 노선에서 30일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교통 패스다.
원래는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해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삼성월렛 (삼성페이)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삼성페이가 지원되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까?
아쉽게도 제약이 있다.
갤럭시A30에서 삼성페이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모바일 교통카드를 추가하려 했다.
티머니와 이즐 사이에 기후동행카드가 떠야 하는데 보시다시피 안 뜬다.
이유는 갤럭시A30이 안드로이드11까지만 지원해서 그렇다.
삼성월렛 (삼성페이) 기후동행카드 지원 기종은 갤럭시S10, 갤럭시노트9, 갤럭시 버디 이상
삼성페이 공지사항을 보면 "안드로이드(Android 12) 이상의 운영 체제를 지원하는 단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안드로이드12 이후 버전을 지원하지 않는 갤럭시S9, 갤럭시노트9 등에서는 삼성페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삼성페이가 아닌 모바일티머니 기후동행카드 역시 안드로이드12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사용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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