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빵만 하나 사먹으면 허전해서 가끔씩 우유를 하나 집는다.
빵과 우유가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이긴 하지만, 동양인들은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유당을 잘 소화시키지 못한다.
며칠 전 편의점에 갔는데, 유당없는 우유가 진열대에 있어서 바로 집었다.
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오리지널. 내용량은 190mL이다.
CU 편의점에서 1,200원에 판다(2025년 9월 기준).
우유팩 반대편에 빨대가 부착되어 있다.
영양성분은 이렇다.
유제품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트랜스지방이 약간 함유되어 있다.
하단에 적혀있는 대로 흔들어 먹어야 진짜 칼슘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 듯하다.
원재료명은 이렇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답게 락타아제(유당을 분해하는 물질)가 첨가되어 있다.
덕분에 우유를 가끔씩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데, 유당이 아예 제거된 건 아니고 소량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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