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으로 빵을 만들어 볼까 했는데, 약간의 버터가 필요하다.
버터를 안 넣어도 되긴 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고 싶어서 하나 구입했다.
서울우유 식물성 아침에 버터 200g짜리를 선택했다. 적혀있는 것처럼 "가공버터"다.
종이포장지에 쌓여있는 무염버터가 진짜 버터이고 더 고소하고 부드럽긴 하지만,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워서 가공버터를 구입했다. 거의 2배 가까이 비싼 듯.
이런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다.
버터보다는 마아가린에 좀 더 가까운 맛이다. 빵이나 바게트와 궁합이 잘 맞는다.
위 사진처럼 푼 만큼 섭취해도 주요 영양성분들의 일일권장량을 한참 초과하게 된다.
가공버터라서 야자경화유, 팜경화유 등 첨가물이 이것저것 많이 함유되어 있다.
100g 기준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260%, 콜레스테롤 함량은 35%, 트랜스지방 함량은 3.1g이다.
참고로 100% 버터의 포화지방 함량은 일일권장량의 367%, 콜레스테롤 함량은 63%, 트랜스지방 함량은 3g이다.
트랜스지방은 하루 0.5g 이상 섭취하면 몸에 무리가 가니까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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