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파손, 망실 가능성 때문에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택배배송만 하지만, 예전에는 값싼 물건들은 일반우편으로 배송해 줬다.
스마트폰 실리콘케이스, 액정보호필름, 젠더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직구사이트에서 일반배송을 선택하면 일반우편으로 배송해 준다.
인터넷쇼핑이 활성화된 이래 지금까지 국내 쇼핑몰에서 일반우편으로 받아본 경우는 한 10건 정도 되는 것 같다.
사고는 딱 한 건 있었다. 노키아 휴대폰 충전 젠더를 주문했는데 10년 넘게 안오고 있다.
(이제 안 와도 상관없다. 노키아폰 안쓰니까...)
당연한 얘기겠지만 택배와 달리 일반우편의 배송 소요기간은 답이 없다.
2014년 3월 31일에 주문했던 스마트폰 젤리케이스.
우편함이 몇날며칠 애간장을 태웠다.
2014년 4월 10일에 왔다. 서울에서 서울로 보내는 우편물임에도 불구하고 열흘이 넘게 걸렸다.
하지만 이틀만에 온 경우도 있다.
1월 20일 주문했는데 1월 22일 도착.
결론: 일반우편 배송기간은 고무줄이다.
부산에서 발송한 우편물을 서울에서 3~4일만에 받아본 적도 있지만, 동일지역임에도 열흘이 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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