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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단종된 메뉴 랏츠버거 (Lotz 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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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롯데리아에서 판매했던 랏츠버거(Lotz Burger).
2012년 11월경 출시 당시 이름 참 요상한(?) 햄버거를 뒷북 시식해 봤다.



롯데리아의 전속모델(?) 송중기와 랏츠버거.
패스트푸드 업체의 사진 사기가 논란이 되어 왔듯이 실제 제품은 위 사진보다 퀄리티가 훨씬 떨어진다.


세트메뉴로 주문했다.
2012년 당시 랏츠버거는 단품 4,000원 / 세트 5,700원이다.
버거 단품의 열량은 506kcal.


까르보나라 소스와 비슷한 맛이 나는 소스가 쥐꼬리만큼 들어있다.
쇠고기 패티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덜 자극적인 소스를 넣었다고 한다.


양상추도 치즈도 쥐꼬리만큼, 그리고 롯데리아 특유의 치즈소스도 들어가 있다.

시식 소감은?
이걸 먹을 바엔 차라리 몇백원 더 내고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세트를 먹는 게 낫다.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 역시 단종되었고, 이따금씩 이벤트성으로 판매한다)
쇠고기 패티의 맛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지만, 낮은 원가로 최대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제품인 듯.
이걸 맛본 송중기의 솔직한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출시기념 경품 이벤트중.
B0급 햄버거를 먹고난 후 보상심리로 긁어 봤지만... 핫아메리카노 5백원.
만약 아이패드 미니가 당첨되었다면 당분간은 다른 버거는 쳐다도 안보고 랏츠버거를 먹어줬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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