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집안에 도둑이 들어서 경찰에 신고했던 적이 있다
이미 사건이 터진 후라도 신고해야 약간이라도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고, 추가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감식반이 증거를 채취하고 경찰관이 "창문경보기"라는 물건을 몇개 가져다 주었다.
이사를 가서 실물사진이 없는데, 경찰서에서 준 경보기는 이렇게 생겼다.
(경찰서에 따라서 배포하는 제품이 다를 수도 있다)
다 좋은데 동그란 수은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배터리 교체가 용이하지 않다.
추천하고 싶은 창문경보기는 이렇게 생긴 것.
가격은 아주 저렴하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천원 안쪽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런데 경찰서에서 준 제품도 그렇지만 이 제품도 중국산이라서 불량품이 당첨될 확률이 높다.
AAA사이즈 건전지 두개로 작동된다. 덕분에 배터리 교체가 용이하다.
(참고로 사진처럼 서로 다른 건전지를 혼용하는 건 좋지 않다)
사진상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좌측 상단에 ON/OFF 스위치가 있다.
이렇게 창문에 붙이면 된다.
본체와 센서가 떨어지는 즉시 경보음이 울린다.
두개 붙이면 소리가 상당히 요란해서 경보 효과가 상당히 크다.
다섯 개 구입했는데 하나는 불량품이다.
하지만 인식은 잘 된다.
AAA 사이즈 배터리라서 교체가 용이하다는 게 장점인데 생각보다 꽤 오래간다.
3년이나 지났는데도 여전히 강력한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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