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똑딱이 디카가 시장에서 거의 사장되었지만, 폴더폰 피처폰 시절에는 전성기를 이루었다.
2000년대 초반에 10만원 후반 정도의 가격에 캠 겸용 디카 ZECA MV401를 구입했었다.
30만화소 저화질 디카였지만, 당시에는 "어쨌든 나도 디카를 가지고 있다"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30만화소 저화질 디카였지만, 당시에는 "어쨌든 나도 디카를 가지고 있다"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요즘은 공짜로 줘도 안쓰는 33만화소 렌즈가 장착되어 있다.
고장나서 버렸을 줄 알았는데 잡동사니 상자 한 구석에 처박혀 있었다.
ZECA MV401 스펙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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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B 플래쉬 메모리 | |
저장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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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7장 (VGA) | |
전송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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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15프레임/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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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F : 30프레임/초 | |
이미지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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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lor CMOS | |
화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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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 화소 | |
S/N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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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dB | |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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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 |
화이트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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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 |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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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Battery x 2 | |
출력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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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Format | |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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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2.4, f=8.0 | |
초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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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cm ~ ∞ | |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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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x 21 x 89 mm | |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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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g (건전지 제외) |
이 모델의 홈페이지가 10년 넘게 꽤 오랫동안 살아 있었다.
디카로서의 효용성은 떨어졌지만 캠으로는 사용할 수 있어서 오랫동안 버리지 않았다.
ZECA MV401 후기
뒷면의 모습. 워낙 옛날 모델이라 LCD 화면이 없다.
사진을 지우려면 기억에 의존해서 버튼을 눌려야 한다.
상단부의 모습.
전원 버튼과 촬영 버튼이 있다.
줌 기능은 있다. 카메라에 있는 다이얼을 돌리면 된다.
전면에 있는 흑백 액정은 현재까지 저장된 사진 수와 배터리 상태만 알려줄 뿐이다.
SD카드나 CF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 기종이었고, 내장 메모리 용량은 8MB에 불과했다.
윈도우98 시절에 저장된 사진을 보려면 "다디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다.
SD카드나 CF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 기종이었고, 내장 메모리 용량은 8MB에 불과했다.
윈도우98 시절에 저장된 사진을 보려면 "다디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다.
ZECA MV401로 찍은 사진들
33만화소 카메라의 압박.
캠으로 개발된 제품이기에 원거리 화질이 영 아니다.
화질은 별로였지만 색감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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