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전기버스에 설치되어 있는 USB 충전 포트

KTX나 새마을호, 프리미엄 고속버스에는 차내에 USB 충전 포트 혹은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이제는 고속버스도 아니고 서울 시내버스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충전할 수 있게 되었다.

신규 도입된 전기버스에 USB 충전 포트가 설치되어 있다.

다만 현대 일렉시티1 등 초기에 도입된 전기버스는 없다.

USB 충전포트 형태는 아래와 같고, 서울 시내버스 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도 등 다른 지역도 거의 똑같다.

현대 일렉시티2, 일부 천연가스버스 차량

현대 일렉시티2, 최근에 생산된 일부 일반 천연가스버스에도 USB 포트가 있다.

다만 일부 창가좌석에만 설치되어 있고, USB 포트가 딱 하나만 있다.

하이거 하이퍼스, BYD eBus 차량에는 창문 아래에 USB 충전 포트가 있다.

출력전압/전류는 5V/2.1A이다. 고속충전은 지원되지 않는다.

적혀있는 대로 우천시에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듯하다.

우진산전 아폴로 차량은 창문 프레임 하차벨 아래에 설치되어 있다.

이 버스에는 고속충전 (퀄컴 퀵차지) 지원되는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다만 고장이 잦은 편이고, 고속충전이 지원되지 않는 기기는 충전이 되지 않을 수 있다.

KGM커머셜 스마트 전기버스는 창문 프레임, 창문 위 등지에 USB 포트가 있다.

출력이 안정적이고 고장이 적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고속충전은 지원되지 않는다.